동부라이텍, 미주 영업조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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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1:00:17
수정 2015-07-17 11:00:17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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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라이텍은 미국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산업조명 전문회사인 다이어라이트(Dialight)에서 영업 부사장을 지냈던 브라이언 토드(Brian Todd)를 미주법인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라이언 토드는 산업용 LED조명 전문기업인 다이어라이트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면서 영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2년 당시 LED조명을 신규사업으로 도입한 후, 당시 200만달러에 그쳤던 LED조명 매출을 2012년 7,000만달러로 성장시킴으로 다이어라이트를 산업용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다이어라이트의 산업용 LED조명의 매출비중은 40%를 넘는다.
동부라이텍은 올해 1월, 미국시장을 겨냥하여 동작감지 센서가 적용된 루미다스 주차장등과 정유, 화학공장 등의 위험지역에 설치되는 루미다스 방폭등을 출시하여 현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기존 형광등을 사용하는 고천장등을 LED조명으로 대체하는 루미다스 리니어 하이베이를 출시해 산업용 제품 라인업을 보강하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특히 미주 산업용 LED조명 시장에 정통한 브라이언 토드를 영입함으로써 외국회사가 접근하기 어려운 산업 전문 유통망을 확보하여, 미국에서 매출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Top 10 전문 조명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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