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에콰도르에 ‘한국식 무역진흥 노하우’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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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6:46:56
수정 2015-07-20 16:46:5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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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 이어 에콰도르에도 ‘한국식 무역진흥 및 투자유치 노하우’가 전수된다.
KOTRA(코트라)는 지난 19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에콰도르 생산고용경쟁력조정부(MCPEC)와 MOU를 체결하고 투자유치 노하우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쿠바, 러시아 극동 4개주, 태국, 페루, 케냐, 남태평양도서국 연합(피지 등 16개국) 등 다수의 개도국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일환이다. 코트라는 KSP를 통해 개도국의 무역 역량을 강화, 국가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등 ‘무역을 위한 원조’를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MOU는 한-에콰도르 간 상호 교역을 확대해 무역역조(지난해 기준 수출 8억1,000만달러, 수입 3억4,000만달러)를 개선하고, 현지 정부와 우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우리기업의 진출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이번 MOU는 KOTRA가 50년 넘게 축적한 무역진흥과 투자유치 경험을 공유해 양국이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에콰도르 무역협정의 협상 대상인 이들 부서와 공동으로 통상현안 및 경제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양국 기업의 상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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