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일본서 1,300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전국
입력 2015-07-21 09:33:00
수정 2015-07-21 09:33:00
정창신 기자
0개
LG CNS가 앞으로 2년 동안 일본 오이타(大分)현 이마이치(今市)시에 1,300억원 규모의 33㎿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LG CNS는 미국의 태양광 민자발전사업 전문기업인 소네딕스(Sonnedix)가 지분을 투자한 오이타 솔라(Oita Solar) 합동회사로부터 이 발전소 개발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 LG CNS는 LG전자가 제조한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적용한다. 이 모듈은 효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부지 면적당 최대 발전량을 필요로 하는 사업주 요구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전기·건설·토목 면허를 보유한 LG CNS는 앞서 43㎿ 규모의 수주·시공 실적을 확보했다. 이번 수주로 국내 기업 가운데 일본 태양광 발전사업의 최대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LG CNS는 현재 일본에서 약 80㎿ 규모의 4개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를 우선 협상 중이다. 아울러 중남미를 비롯한 다른 해외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극 LG CNS 부사장은 “일본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는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해외 태양광 사업 비중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안산시, 도쿄 코트라·자동화센터 공식 방문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보고회
- iM뱅크(아이엠뱅크), ‘2025년 사랑담은 김장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
- 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체계 논의 본격화
- 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 당진시, AI산업 거점 도약 시동
- 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8곳 인증서·현판 수여
- 수원특례시,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