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인도에 148.8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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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4:22:44
수정 2015-07-21 14:22:44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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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태양광 분야에서 최근 급성장하며 주목 받고 있는 인도에서 148.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또 한화큐셀은 70MW의 모듈 공급 계약도 체결하는 등 인도 태양광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1일 한화큐셀은 인도의 신재생에너지 회사인 리뉴파워(ReNew Power)와 공동으로 인도 현지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인도 중부의 텔랑가나주(Telangana)의 2개 지역에 총 148.8MW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약 25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인도의 5만3,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한화큐셀은 다음 달 내에 공사에 착수해, 올해 말까지는 발전소 건설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화큐셀은 최근 인도 아다니그룹(Adani Group)에 70MW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큐셀이 공급하는 모듈은 아다니그룹이 2016년 2월까지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주(Tamil Nadu州)에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소에 전량 사용될 예정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향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는 인도 태양광 시장에서 2건의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한화큐셀은 인도 태양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화큐셀은 인도 태양광 시장에서 역량을 강화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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