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사상최대 142억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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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11:03:49
수정 2015-07-22 11:03:49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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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4일 103개 반도체 협력사에 142억원 규모의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지급 대상 업체 수와 금액 모두 사상 최대 규모이다. 삼성전자는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2010년부터 반도체 사업장에 상근하는 제조, 건설, 환경안전 관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협력사 인센티브는 크게 두가지로 안전 인센티브와 생산성 격려금이다. 안전 인센티브는 환경안전·인프라 부문의 사고 발생 ‘제로화’와 그에 따른 보상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해왔다. 생산성 격려금은 생산·품질 관련 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있다.
삼성전자는 인센티브 지급 대상업체 수와 지급 금액을 매년 늘려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0년에는 안전 인센티브와 생산성 격려금을 포함해 46개 업체(4,865명)에 50억6,000만원을 지급한것을 시작으로 2011년 46개 업체, 61억원, 2012년 47개 업체, 68억3,000만원, 2013년 87개 업체, 180억3,000만원, 2014년에는 100개 업체에 209억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103개 업체에 141억8,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삼성전자는 최근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연초에 1회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로 나누어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에도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자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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