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한유화 원 프로젝트 계약 체결

전국 입력 2015-07-22 17:29:36 수정 2015-07-22 17:29:3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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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지난 6월 LOA(낙찰통지서)를 접수한 대한유화 원 프로젝트(ONE Project)에 대해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GS건설 본사가 있는 그랑서울 내 컨벤션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정영태 대한유화 사장과 임병용 GS건설 사장 등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유화 주식회사가 발주한 3,113억원 규모의 원 프로젝트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소재 대한유화 공장 내 석유화학플랜트를 증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총 27개월이다. 기존 시설은 연산 에틸렌 49만톤, BTX(벤젠·톨루엔·자일렌) 22만톤을 생산하는 플랜트였지만, 원 프로젝트를 통해 연산 에틸렌 80만톤, BTX 30만톤을 생산하게 되며, 추가로 프로필렌도 연산 15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쿨링 타워(Cooling Tower)와 납사 탱크 등 총 10기의 시설도 증설된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으로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사와 좋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 가겠다” 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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