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 플렉서블 OLED 시설 구축에 1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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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08:48:14
수정 2015-07-23 08:48:14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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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구미공장 내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1조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23일 공시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투자 규모 및 시기를 결정했다. 투자 규모는 LG디스플레이 자기자본의 8.9%에 해당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부터 생산시설 구축에 들어가 2017년 2분기까지 완료한 뒤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파주 공장에서 대형 OLED 패널과 함께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을 만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 공장에서 주로 폴더블과 스마트폰, 및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 중소형 디스플레이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 기자간담회에서 중소형 올레드 패널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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