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하반기 서울 8곳서 아파트 1만가구 공급
전국
입력 2015-07-23 10:37:24
수정 2015-07-23 10:37:24
정창신 기자
0개
삼성물산이 올 하반기 서울 8곳에서 총 1만994가구(일반분양 3,091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공급할 8개 사업지는 모두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강남과 강북의 핵심 요지에 위치해 교통과 교육은 물론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하반기 분양 시장의 ‘블루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1만994가구 중 7,903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3,091가구다.
특히,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7월 이후 서울에서 일반분양되는 1만289가구 중 3,091가구가 래미안으로 약 30%를 차지한다. 세 집 건너 한집이 래미안 아파트인 셈이다.
강남권에서는 국내 단일규모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3,804가구), 서초 우성2차(593가구), 사당1구역(668가구), 서초한양 재건축(409가구) 등 재건축 단지 5,400여 가구가 포진돼 있다.
강북권에서는 재개발 대단지들이 돋보인다. 6,000여가구의 답십리·전농 래미안 타운을 완성하는 답십리 18구역(1,009가구), 구의1구역(854가구), 길음2구역(2,352가구), 녹번1-2구역(1,305가구) 등 총 5,500여 가구가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반기에 분양할 8개 단지 모두 입지가 뛰어나 분양결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래미안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 특화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안산시, 도쿄 코트라·자동화센터 공식 방문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보고회
- iM뱅크(아이엠뱅크), ‘2025년 사랑담은 김장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
- 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체계 논의 본격화
- 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 당진시, AI산업 거점 도약 시동
- 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8곳 인증서·현판 수여
- 수원특례시,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