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메가와트급 ESS 통합 시험 설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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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14:46:52
수정 2015-07-23 14:46:52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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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3일 인천캠퍼스에서 ‘메가와트(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 시험설비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6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메가와트급 ESS 통합 시험 설비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메가와트급 ESS 제품을 출시하기 전 실제 작동 환경에서 성능 규격 시험이 가능하도록 1.4MW 용량의 계통 모의 시험장치를 설치했다. 또 1.4메가와트아워(MWh) 배터리와 1MW 모의 부하 장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날 가동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오태규 위원장과 LG전자 이상봉 에너지사업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ESS BD(Business Division)을 공식 출범하고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LG화학 익산공장에 3MW 규모의 ESS 제품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에는 대림산업 전주공장에 1MW급 ESS 설비를 공급했다.
LG전자는 빌딩용과 발전용 ESS 제품에서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ESS 분야서 경쟁 우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장은 “LG는 그룹 차원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지속 투자해 경쟁력을 갖춰 왔다”면서 “우수한 품질과 고효율의 제품을 앞세워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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