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ㆍ한화차이나, 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전국
입력 2015-07-28 14:19:09
수정 2015-07-28 14:19:09
정창신 기자
0개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는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함께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28일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는 중국 칭하이성 다퉁현 지역의 시에거우샹 희망학교에 30kW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시에거우샹 희망학교는 2010년 9월 주변 6개 지역 학교가 통합돼 만들어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결합된 형태의 학교다.
이번 기증식에는 한화차이나 김영락 상무, 한화큐셀 장병호 AP 다운스트림사업부 중국영업팀장 등 한화그룹 관계자들과 양샤오위(??禹)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부비서장 등 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락 한화차이나 상무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 풍요로운 국가의 미래와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중국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중국 경제 및 사회의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의 희망공정 캠페인으로 세워진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기증해 주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12월에는 후베이성 우펑현 지역의 위양관쩐 초등학교에서 30k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기증한 바 있다.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는 1989년 공산주의청년단에 의해 설립된 5A급(중국최고 등급)기금회로, 중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희망공정’을 진행하는 비영리 사회단체다. 희망공정은 농촌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9년 10월에 시작됐으며, 중국 역사상 사회적 영향력이 가장 큰 캠페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안산시, 도쿄 코트라·자동화센터 공식 방문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보고회
- iM뱅크(아이엠뱅크), ‘2025년 사랑담은 김장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
- 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체계 논의 본격화
- 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 당진시, AI산업 거점 도약 시동
- 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8곳 인증서·현판 수여
- 수원특례시,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