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 “한화테크윈, 불확실성 점차 해소…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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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08:45:07
수정 2015-07-30 08:45:07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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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30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에서 사명을 바꾸고 한화그룹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860억원 수준의 위로금을 지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68억원”이라며 “실적 개선은 쉽지 않지만 최대주주 변경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화테크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79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박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은 27일 신비전 선포식에서 로봇 산업용 장비, 에너지 장비 분야를 적극 육성한다고 발표했다”며 “자율 주행과 정밀제어 기술을 이용한 무인차와 전기차용 구동시스템도 신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인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한화테크윈의 시가총액은 1조9,000억원”이라면서 “보유한 지분가치만 한국항공우주 9,260억원 등 1조6,016억으로 시가총액의 84.4%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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