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신성장 패러다임 제시

연매출 100억 원 이상되는 선도기업의 신성장 패러다임 논의를 위해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신경련)의 17개 지역협의회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신경련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송빌딩에서 오좌섭 지역협의회 의장, 이정걸 교수, 서태범 교수, 지역협의회 위원장 등 15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부터 계속 협의해 오던 “피터팬증후군”을 해소하려는 신성장 패러다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그 결과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경제발전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 할 수 있는 산업 중심의 새로운 성장이 아닌 경제구조 변화의 신성장 패러다임이 도출됐다. 신성장 패러다임에 대한 세부 내용는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에서 다음달 발간 예정인 “한국경제의 신성장 전략과 선도기업” 자료집에 제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중순경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완영 국회의원 주최,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주관으로 ‘기업의 미래 신성장기반 조성을 통한 미래수익원 창출 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좌섭 지역협의회 의장은 “신성장 전략의 중심에 있는 선도기업은 국가경제의 허리 이자 전후방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장 높은 기업군이다”고 말했다. 오 의장은 또 “선도기업 인증제도(LEAD-BIZ)를 빠른 시일내에 도입해 국내·외 프리미엄 인증제도로 신뢰를 높여 가겠다”며, “선도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중심의 해외 판로개척이 아니라 선도기업 중심의 해외 판로개척 방안을 제시 하기 위해 코트라, 지자체와 계속 협의중이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