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 “디스플레이업종, 하반기 성수기 효과 제한적”

전국 입력 2015-08-21 09:22:30 수정 2015-08-21 09:22:3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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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1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하반기 성수기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류영호 연구원은 “8월 하순 TV패널 가격은 32인치를 제외하고 상순 대비 2∼3% 하락하며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의 가격 하락이 지속됐다”면서 “약한 TV 수요와 재고 부담으로 TV세트업체들의 가격 하락 압력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크로 환경을 살펴보더라도 TV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전반의 수요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통상적으로 누리던 하반기 성수기 효과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류 연구원은 “PC용 모니터와 노트북 패널도 지속적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재고와 수요에 대한 이슈가 일정부분 해결되기 전까지는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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