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 소형 김치냉장고 앞세워 틈새시장 공략
전국
입력 2015-08-27 09:30:28
수정 2015-08-27 09:30:28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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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가 국내 최소형 김치냉장고를 앞세워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동부대우전자는 1~2인 가구와 세컨드 김치냉장고 수요를 겨냥해 2016년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02리터로 국내 최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인 이 제품은 지난 2013년 11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월평균 1,000대 이상 팔릴 만큼 큰 인기를 모으며 ‘틈새 공략’ 미니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적판매량은 2만대를 돌파했다.
동부대우전자는 김치냉장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 증가하는 1~2인 가구 맞춤형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김치냉장고 출하량은 104만5,921대로 2013년(108만9,160대)보다 4% 감소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1/4 보다 작은 크기(487 x 1166 x 547mm)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일반 김치냉장고가 들어가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도 무난히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용도에 따라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제품이다. 사용환경이나 계절에 따라 주방, 거실, 안방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102 리터 1도어 스탠드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클라쎄’(모델명:FR-Q12MTS)의 가격은 60만원대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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