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중공업 계열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전국
입력 2015-08-28 14:38:14
수정 2015-08-28 14:38:14
정창신 기자
0개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중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강등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1’에서 ‘A2+’로 내렸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신용등급도 회사채는 ‘A+’에서 ‘A’로, 기업어음은 ‘A2+’에서 ‘A2’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한신평은 현대중공업이 올해 2분기에 해양 부문에서 예상을 웃도는 손실을 낸 데다가 유가 하락에 따른 해양플랜트 시장 침체와 건조 차질, 추가 원가 투입 등으로 수익 구조 개선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신평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자본 확충과 현금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실사에서 추가 손실이 드러나거나 적기에 자본을 충분히 확충하지 못하면 등급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안산시, 도쿄 코트라·자동화센터 공식 방문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보고회
- iM뱅크(아이엠뱅크), ‘2025년 사랑담은 김장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
- 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체계 논의 본격화
- 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 당진시, AI산업 거점 도약 시동
- 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8곳 인증서·현판 수여
- 수원특례시,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