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 7개국 8개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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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15:58:13
수정 2015-08-28 15:58:1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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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2015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2개 팀), 일본,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등 총 1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결승전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다.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이광환 한국여자야구연맹 고문, 허구연 KBO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 박태수 이천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LG는 한국 최초로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열었으며,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열게 되었다"며 "여자야구의 저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구 부회장은 "LG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여자야구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다"라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나흘 간의 경기를 통해 여러분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훈련의 땀방울을 마음껏 발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막경기에서는 한국의 '코리아(Korea)'팀과 대만의 '뱅가드(Vanguard)'팀이 명승부를 펼쳤다. 특히 구본준 부회장이 시구자로 나서 역동적인 투구 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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