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삼성전기 3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 전망”
전국
입력 2015-08-31 08:33:18
수정 2015-08-31 08:33:18
정창신 기자
0개
하이투자증권은 31일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3분기 부품가동률이 국내 전략 고객사의 물동량 증가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과 북미 등 해외 거래선의 물동량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특히 기판(ACI) 부문은 전략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늘어 6개월 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산되고, 하반기 마진 축소 우려가 있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도 솔루션 비중 확대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익성 달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6% 증가한 9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략 고객사의 추세적 반등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종전 목표주가(7만원)는 유지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안산시, 도쿄 코트라·자동화센터 공식 방문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보고회
- iM뱅크(아이엠뱅크), ‘2025년 사랑담은 김장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
- 인천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체계 논의 본격화
- 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 당진시, AI산업 거점 도약 시동
- 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8곳 인증서·현판 수여
- 수원특례시,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