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채무자 권익보호 서비스 시작
전국
입력 2015-08-31 15:15:59
수정 2015-08-31 15:15:59
정창신 기자
0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오는 9월1일부터 개인 채무내역 조회, 채무자 권리확인 등 관련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채무자 권익보호 서비스’를 공사 홈페이지에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채무자 권익보호 서비스는 정보의 개방 및 공유, 확대를 지향하는 정부3.0의 관점에서 고객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채무자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채무자 권익보호 서비스에서는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채무내역을 당사자가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 채무자로서 부당한 권리침해를 받지 않도록 채무자 권리헌장을 상시 공개하고, 채무자가 당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 등을 외부기관에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부조리 신고센터(Help-Line)도 서비스 화면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서비스 시행에 따라 고객이 자신의 채무내역을 조회하기 위해 공사에 정보공개를 신청하거나 관할 영업점에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채무자 기본권리나 불법행위 신고방법 등 절차에 대한 인식이 강화돼 채무자의 권익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의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지역 발전 협력 '총력'
- 내란특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사…계엄 국무회의 확인
- 행안장관 “호우피해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가동”
- [대구시 영상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 시작
- 5분 만에 차오른 도로...반복되는 침수에 뛰어든 '구의원'
-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직권남용 등 혐의
- 김정관 산업장관, 전력 수급 현장 점검…"안정적 에너지 공급"
- "中 서해 구조물 용납 불가…우리도 비례원칙 맞대응해야"
- 김천시,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 경주시, 집중호우에 도심 도로 통제…순환버스 투입 등 밤샘 대응 마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의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지역 발전 협력 '총력'
- 2'1인당 최대 40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 3조주완 LG전자 CEO "작은 관찰이 혁신으로"
- 4삼성물산, 4507억 규모 신정동 재개발 시공사 선정
- 5코트라, 'AI 위원회' 신설…"AI 3대 강국 도약"
- 6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카카오모빌리티 전 CFO 소환 조사
- 7이마트24, 무인 과일냉장고 '핑키오' 편의점 첫 도입
- 8내란특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사…계엄 국무회의 확인
- 9노브랜드 버거, 민생회복 위해 가맹점 상생 지원
- 10삼성·LG전자, 수해 피해지역서 특별점검·피해복구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