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합병 첫날 3%대 약세

전국 입력 2015-09-01 09:27:09 수정 2015-09-01 09:27:0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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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삼성물산과의 합병 첫날인 1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모직은 전날보다 7,000원(3.93%) 내린 17만1,000원에 거래됐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이날 통합 삼성물산으로 공식 출범했다. 통합법인은 시가총액 27조원대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국전력에 이어 시총 4위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4일자로 합병법인 등기가 끝나면 9월14일 신주를 교부하고, 9월15일 증시에 신주가 상장된다. 현재 삼성물산의 주식은 거래정지 상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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