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은계지구 첫공공분양 아파트 1,025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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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5:38:05
수정 2015-10-26 15:38:0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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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신혼부부 위한 51㎡ 집중배치
저렴한 분양가… 3.3㎡당 830~890만원
23일 입주자모집공고·주택전시관 오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은계지구에 최초의 공공분양 아파트 1,025세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S1블록은 11개동(13층∼20층) 1,025세대로 전용면적 51형, 74형, 84형 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3일) 기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일반공급 전용 51㎡형은 부동산(토지+건물), 자동차 자산보유, 소득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공급가격은 51㎡형의 경우 3.3㎡당 평균 829만원, 74·84㎡형은 3.3㎡당 평균 882만원이다.
아파트 가격은 평형, 층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51㎡형은 1억6,912만(1층)~1억7,999만원(5층이상), 74㎡형은 2억5,953만(1층)~2억7,610만원(5층이상), 84㎡형은 2억9,265만(1층)~3억1,260만원(5층이상)이다.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11%), 중도금 4회(각 13%), 잔금(37%)다.
청약신청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일반공급 1순위, 11월2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현장접수(기관추천 특별공급,사전예약자),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진행된다. 이후 11월13일 당첨자발표, 12월21~2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시흥은계 S1블록은 지하1층∼지상 최고 20층의 11개동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51㎡(465세대) , 74㎡(200세대), 84㎡(360세대)로 구성됐다.
LH 관계자는 “전세난 속에 서울과 서부 수도권을 잇는 명품 생태전원도시를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편리, 힐링, 에코를 모두 누리는 시흥 은계지구 공공분양 물량에 대한 청약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LH는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주택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시흥은계주택전시관 (02-819-9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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