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호주 GLNG사업 첫LNG선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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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22:11:22
수정 2015-10-28 22:11:22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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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첫생산… 27일 평택기지 입항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7일 호주 GLNG사업에서 생산된 첫 LNG선을 평택생산기지로 입항시켰다.
가스공사 김재연 평택기지본부장은 이날 입항 현장에 참석하기 위하여 평택생산기지를 방문한 GLNG 액화플랜트 운영사 Rode Duke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첫 LNG선 입항을 축하하였다. 이번에 입항한 ‘SERI BAKTI’호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6만톤급 LNG선으로서 지난 10월 16일 호주 글래드스톤(Gladstone)을 출항했다.
GLNG사업은 호주 내륙에 위치한 석탄층 가스전을 개발하여 약 400Km 떨어진 글래드스톤의 액화기지를 통해 LNG를 수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1년 착수돼 지난 9월 시운전을 무사히 수행한 후 곧바로 LNG생산을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GLNG사업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의 Santos, 프랑스의 Total, 말레이시아의 Petronas와 함께 약 20조를 투자해 연간 780만톤의 LNG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되는 LNG는 한국가스공사와 페트로나스가 매년 각각 350만톤씩 도입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GLNG사업을 통해 상류 가스전 개발 및 생산, 가스배관 및 액화기지 건설 및 운영, 그리고 LNG 공급까지 천연가스산업 전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석유·가스 기업들과 함께 사업을 관리하고 경험을 축적하여 향후 LNG 액화사업 운영사로서 주도적 역할을 맡을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7일 호주 GLNG사업에서 생산된 첫 LNG선을 평택생산기지로 입항시켰다.
가스공사 김재연 평택기지본부장은 이날 입항 현장에 참석하기 위하여 평택생산기지를 방문한 GLNG 액화플랜트 운영사 Rode Duke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첫 LNG선 입항을 축하하였다. 이번에 입항한 ‘SERI BAKTI’호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6만톤급 LNG선으로서 지난 10월 16일 호주 글래드스톤(Gladstone)을 출항했다.
GLNG사업은 호주 내륙에 위치한 석탄층 가스전을 개발하여 약 400Km 떨어진 글래드스톤의 액화기지를 통해 LNG를 수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1년 착수돼 지난 9월 시운전을 무사히 수행한 후 곧바로 LNG생산을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GLNG사업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의 Santos, 프랑스의 Total, 말레이시아의 Petronas와 함께 약 20조를 투자해 연간 780만톤의 LNG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되는 LNG는 한국가스공사와 페트로나스가 매년 각각 350만톤씩 도입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GLNG사업을 통해 상류 가스전 개발 및 생산, 가스배관 및 액화기지 건설 및 운영, 그리고 LNG 공급까지 천연가스산업 전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석유·가스 기업들과 함께 사업을 관리하고 경험을 축적하여 향후 LNG 액화사업 운영사로서 주도적 역할을 맡을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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