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현대산업, ‘LNG 제조시설 협력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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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17:05:35
수정 2015-10-29 17:05:3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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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공 협력… 중복투자방지·국민편익증진
“천연가스 공급설비, LNG도입등 민간협력 확대”
한국가스공사는 통영생산기지에서 현대산업개발과 ‘LNG 제조시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천연가스 공급시설 확충과 활용 협력 등을 통해 국가적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안정적 공급기반을 구축하는 등 천연가스 수급안정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김동진 통영시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통영천연가스발전소에 대한 안정적 연료공급, 한국가스공사의 LNG 하역설비 공동이용, 현대산업개발 제조시설의 운영과 유지·보수에 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 간 협력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통영천연가스발전소를 위한 LNG 직수입을 실현하고 설비투자비를 절감하는 한편 가스공사의 설비운영 지원으로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가스공사는 직수입물량 하역 등을 통한 설비의 효율성 제고와 수익 창출로 가스요금 인하의 국민편익 증대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동하절기 이상기온, 원전·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천연가스 수요증대를 위해 천연가스의 경쟁력 제고 및 천연가스 공급시설 부문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서도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현대산업개발과의 협력은 저장탱크 및 기화·송출설비 건설, 설비의 운영과 유지보수, LNG 하역설비 공동이용이라는 LNG 생산기지 전 분야에 걸친 민간과 공기업간 최초의 협력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천연가스산업 발전을 위하여 천연가스 공급설비분야 뿐만 아니라 LNG도입 등의 분야에서도 민간과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강조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한국가스공사는 통영생산기지에서 현대산업개발과 ‘LNG 제조시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천연가스 공급시설 확충과 활용 협력 등을 통해 국가적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안정적 공급기반을 구축하는 등 천연가스 수급안정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김동진 통영시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통영천연가스발전소에 대한 안정적 연료공급, 한국가스공사의 LNG 하역설비 공동이용, 현대산업개발 제조시설의 운영과 유지·보수에 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 간 협력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통영천연가스발전소를 위한 LNG 직수입을 실현하고 설비투자비를 절감하는 한편 가스공사의 설비운영 지원으로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가스공사는 직수입물량 하역 등을 통한 설비의 효율성 제고와 수익 창출로 가스요금 인하의 국민편익 증대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동하절기 이상기온, 원전·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천연가스 수요증대를 위해 천연가스의 경쟁력 제고 및 천연가스 공급시설 부문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서도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현대산업개발과의 협력은 저장탱크 및 기화·송출설비 건설, 설비의 운영과 유지보수, LNG 하역설비 공동이용이라는 LNG 생산기지 전 분야에 걸친 민간과 공기업간 최초의 협력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천연가스산업 발전을 위하여 천연가스 공급설비분야 뿐만 아니라 LNG도입 등의 분야에서도 민간과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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