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 박대통령 조문

전국 입력 2015-11-23 19:10:31 수정 2015-11-23 19:10:3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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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화의 거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일반인등 4,400여명의 조문행렬이 잇따랐습니다. 정창신기자가 전합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터키등 해외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후 2시에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을 한 뒤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어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 여야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 다녀갔고, 오늘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박지원 의원 등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권노갑 /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김영삼 대통령께서는 신념과 결단력을 가진 분이면서도 항상 마음이 따뜻하고 다정다감... 그분이 돌아가셔서 모든 분이 애석하게 생각...” 경제단체 관계자 등 재계 인사들도 고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문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오후 2시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이 문상을 했습니다. 오후 5시쯤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오전엔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김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오늘부터 일반 시민의 조문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김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해 나흘간 운영합니다. 김 전 대통령 고향인 경상남도는 도청 현관 앞 광장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일반인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첫 국가장으로 치러지는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이번주 목요일(26일)까지 이어지고,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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