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성장률 0.6%… 총소득 2분기째 감소

전국 입력 2016-12-02 18:57:50 수정 2016-12-02 18:57:5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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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車파업 탓 제조업 7년만에 가장 부진 건설투자 3.5% 증가·설비투자 0.2% 증가로 수정 3분기 국민총소득 0.4% 감소… 2분기 연속 감소세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에 따르면 3분기 GDP는 377조6,000여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0.6%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0.7%로 발표됐던 속보치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삼성 갤럭시노트7 리콜과 자동차업계 파업으로 제조업이 7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인 -0.9%를 기록했습니다. 건설투자는 3.5% 증가해 3분기 속보치 3.9%보다 낮아졌고, 설비투자는 속보치에서 0.1% 감소로 집계됐지만 0.2% 증가로 수정됐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와 화학제품 등이 늘어 0.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속보치 0.8%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3분기 국민총소득(GNI)도 0.4% 줄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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