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운행거리 60km 이상 버스노선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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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3 15:56:20
수정 2016-12-13 15:56:2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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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운전자 건강 위해 장거리노선 조정
1개 장거리 노선, 2개 노선으로 분할해 운영
서울시는 시민안전과 운전근로자의 건강권을 위협했던 장거리운행 버스들에 대한 본격적인 대수술 작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장거리노선을 조정해나갈 예정이다.
장거리노선 개선은 간선과 지선버스 중 왕복 운행거리가 60km 이상인 2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수도권과 서울도심을 이동하는 시 광역버스 운행거리는 약 60∼80km다.
이번 노선 개선은 노선 단축보다는 1개 장거리 노선을 2개 노선으로 분할해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달 중 351번 1개 노선 조정을 시작으로, 나머지 26개 노선에 대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노선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선개편안에 따르면 351번과 현재 검토중인 163번 등 6개 노선은 검토·협의가 끝나는 대로 우선 추진한다. 나머지 20개 노선은 검토결과에 따라 연중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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