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연금저축 어드바이저’에서 하세요\"

[본문 리드] 노후 재무진단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내일 시행 간단 연금 정보 입력…노후자금 규모 등 재무진단 투자성향 맞는 상품 소개·재무전문가 상담도 가능 장기적으로 AI 접목 ‘로보어드바이저’ 수준 발전 금융소비자의 재무 상황과 투자 성향에 맞는 연금저축 상품을 골라주고, 노후 재무상담까지 원스톱으로 해주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금융감독원은 9일부터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을 통해 노후 재무진단 서비스인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회원 가입 없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연금 정보를 입력하면 부족한 노후자금 규모 등 재무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모든 연금저축 상품 중 본인의 투자성향 등을 고려해 최적의 상품도 선별해 주고, 금감원이 제공하는 금융자문서비스와 연계해 개별 재무상담도 연결해 줍니다. 금감원은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보완하고,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로보어드바이저 수준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