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해 목소리 기부한 SC제일은행

증권·금융 입력 2017-02-10 16:41:00 수정 2017-02-10 16:41: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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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오늘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SC제일은행은 2011년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해 총 2만1,400부의 오디오북과 점자책을 제작·기부했습니다. 올해는 시각장애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직업관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과 협업해 ‘꿈 백과사전’ 오디오북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국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중 진로 관련 도서는 단 6권에 불과하고, 지난 2015년 장애인통계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취업률은 7.7%로 장애인 전체 취업률 34.8%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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