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탈북청년 정착지원 사업 전개
증권·금융
입력 2017-02-10 16:51:17
수정 2017-02-10 16:51:17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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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북한출신 청년의 취업 및 안정적인 대한민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제2기 탈북청년 취업준비 멘토링’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는 탈북청년 취업준비 멘토링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의 임원들이 직접 멘토가 돼 북한출신 청년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멘토 담당 임원들과 탈북 청년들은 월 1회 이상 만남을 통해 진로 상담 등 멘토링을 갖고 이들에게 절실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워크샵, 특강, 기업체험 과정 등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멘토링 프로그램 과정 중 활동이 우수한 멘티에게는 그룹 공채시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지난 제1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3명의 북한출신 청년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북한 출신 청년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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