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 만들자”
증권·금융
입력 2017-02-10 17:04:39
수정 2017-02-10 17:04:39
정훈규 기자
0개
IBK기업은행은 10일 충주연수원에서 전국 700여 영업점장, 20여 해외점포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도진 은행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중기지원의 필요조건인 이익을 확보하고, 기업-개인, 이자-비이자, 은행-비은행, 국내-국외 간의 균형성장과 비대면채널 혁신과 대면채널 개편을 통해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을 만들기 위해 강한 경쟁력으로 내실(實)을 극대화하고 탄탄한 조직기반 위에 솔선수범 행동(行)하며 변화와 혁신을 힘(力)있게 추진하자”며 실·행·력(實行力)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기업은행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금융 파트너, IBK’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아시아 중소기업금융 선도은행으로의 도약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핵심역량 변화 추진 △이익 포트폴리오 다변화 △新고객경험 가치 극대화 △효율 중심 업무 프로세스 재구축 등을 4대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정했다.
한편 김 행장은 이날 행사 뒤 ‘발로 뛰며 고객과 현장을 최우선’하라는 의미에서 영업점장들에게 ‘구두’를 선물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인터넷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 대출 목표 초과 달성
- 종로 가정집에서 30억 납입?…아이톡시, 자금조달 공시 '갸우뚱'
- 토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814억…전년比 136.24% 증가
- KB금융,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비에이치아이, 2MW급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설비 시연회 성료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 및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