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들 배당잔치’… 100억 이상 수령자 27명
증권·금융
입력 2017-02-27 19:19:10
수정 2017-02-27 19:19:1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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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현금 배당액 1,899억원… 단연 1위
정몽구 회장·최태원 회장· 정의선 부회장 뒤이어
구속된 이재용 부회장, 468억원 배당… 5위 차지
100억 원 이상 배당금을 챙기게 된 상장사 대주주가 모두 2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23일까지 공시된 상장사 결산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배당 수령액이 100억이 넘는 상장사 대주주는 모두 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위는 이건희 회장으로, 현금 배당액이 1,899억원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773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최태원 SK그룹 회장 609억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500억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468억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303억원의 현금 배당을 받게 돼 6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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