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벤처 창업 활성화 위해 3년간 10조1,000억 공급”

전국 입력 2017-04-19 17:32:00 수정 2017-04-19 17:32: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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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제성장률 예상 상회 전망… 4월 위기설 완화” 정부, 창업 2조·성장 7.4조·회수·재도전 0.7조 지원 “불공정관행 점검… 가맹점에 물품구매 강매 막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열린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3년 동안 10조1,000억원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1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고용지표도 우려했던 것보다 나은 모습”이라며 “대우조선에 대한 자율적 채무재조정안이 진통 끝에 통과되는 등 4월 위기설의 진원지로 언급되던 대내외 리스크도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벤처·중소기업에 대해 창업, 성장, 회수, 재도전의 성장단계별로 3년간 총 10조1,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창업에 2조원, 성장에 7조4,000억원, 회수·재도전에 7,00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 관행과 관련해서는 “부당 특약, 대금 미지급 등 중소기업 경쟁력 저하를 초래하는 불공정 관행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면서 “가맹점 필수물품의 가격, 이윤 등을 사전에 공개해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과도한 가격으로 물품구매를 강제하는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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