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자발적 가입 급증...31만 7,800명

증권·금융 입력 2017-05-29 18:19:00 수정 2017-05-29 18:19: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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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자발적 가입 급증...31만 7,800명 임의가입자, 의무 없지만 자원해 국민연금 가입 임의계속가입자도 전년 동기比 2만 8,000명↑ “노후 준비 관심↑… 대비책으로 국민연금 선택” 노후 대비를 위해 국민연금에 가입할 의무가 없거나 의무가입 나이가 지났는데도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스스로 국민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내는 임의가입자 수는 4월말 기준 31만7,8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만 4,0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4만8,843명, 여성 26만8,957명으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임의가입자란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에 가입할 의무가 없지만, 노후연금을 받고자 본인 희망에 따라 가입하는 사람으로 주로 전업주부와 만 27세 미만 학생, 군인 등이 임의가입자에 속합니다. 임의계속가입자 수도 지난해보다 2만 8,000명 가까이 늘어 올 4월 말 기준 3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임의계속가입자는 일시금 대신 연금형태로 받기를 원하거나 더 많은 연금을 타고자 국민연금 의무가입이 종료된 만 60세 이후에도 보험료를 계속 납입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임의가입자와 임의계속가입자가 급증하는 것은 국민들의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노후 대비책으로 국민연금을 선택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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