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종교인 과세 내년 시행 준비”

전국 입력 2017-06-07 18:03:00 수정 2017-06-07 18:03: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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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종교인 과세 연기해야” 주장도 김동연 “다양한 이해관계 등 종합 검토” “종교인 과세로 세원 넓히는 것에 동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종교인 과세에 대해 “세정당국은 내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내년 시행 예정인 종교인 과세를 연기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데 대해 김 후보자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김 후보자는 “종교인 이야기와 다양한 이해관계 등 고려할 것이 많아서 종합 검토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면세자 비율이 근로소득자의 48%에 이르는 것은 국민 개세주의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동의하면서 “세원을 넓히는 것에 대해서 동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개세주의란 한 국가의 국민이라면 모두 세금을 내야 한다는 원칙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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