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연체율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 유지

증권·금융 입력 2017-06-08 17:58:00 수정 2017-06-08 17:58: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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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연체율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 유지 4월말 은행 대출 연체율 0.54%… 전달보단 0.03%p↑ 연체채권 정리하는 ‘분기말 효과’ 사라져 전월대비 상승 같은 4월 기준 대출 연체율 지난해보다 0.1%p↓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 유지… 연체율 개선 지속” 전년대비 연체율 가계 0.08%p↓, 기업 0.11%p↓ 은행권 원화 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은 수준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 달 전과 비교하면 0.03%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연체율은 은행들이 연체채권을 정리하는 분기 말에 낮아지고 이후 상승하는 추이를 보여 왔는데, 전 달인 3월 대비 상승은 이런 ‘분기 말 효과’가 사라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같은 달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올 4월 연체율은 지난해보다 0.10%포인트 낮습니다. 금감원은 저금리 기조로 연체율이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가계와 기업 대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연체율이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올 4월 가계대출 연체율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8%포인트, 기업대출은 0.11%포인트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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