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집권 2기...중국 특색 사회주의 천명

시진핑 집권 2기… 중국 특색 사회주의 천명 시진핑 “중국 특색 사회주의 아래 샤오캉 사회 만들것” 샤오캉,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 누린다는 뜻 샤오캉 사회 확립 등 시진핑 사상 당헌 개정안에 포함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늘(18일) 개막한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자신의 국정운영 지침인 치국이정(治國理政·국가통치) 이론이 담긴 새로운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천명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당 대회 개막 보고에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초심과 사명을 잃지 말고 중국 특색사회주의라는 위대한 깃발 아래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샤오캉(小康)은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린다는 뜻입니다. 그는 “새 시대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만들었으며 중국 특색 사회주의 임무는 사회주의 현대화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면서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업의 전체 구도는 5위 1체며 전략은 4개 전면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진핑 사상인 샤오캉 사회 확립·심화개혁·의법치국·종엄치당 등 ‘4가지 전면’ 전략과 정치·경제·사회·문화·생태문명 건설 등 ‘5위 1체’ 국정운영 사상 및 전략이 당장(黨章·당헌) 개정안에 포함됐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