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해외사업 추진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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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30 17:15:53
수정 2017-11-30 17:15:5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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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본사에서 ‘세계 LNG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및 하류 인프라시장 지배력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로드맵’ 발표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외사업 관련 주요부서 실무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가스공사 경영연구소 및 해외공급사업단의 분야별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경영연구소는 최근 LNG 초과 공급으로 인한 세계시장 가격 하락, 해외 해상기지(FSRU) 활용도 증대 및 동남아시아 등 신흥 하류 인프라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현지 국영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 추진을 대응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서 해외공급사업단은 2020년까지 가스공사의 해외 하류 인프라사업 역량을 강화해 세계 메이저 기업과의 수주 경쟁에서 대등한 지위 확보는 물론 국내 민간기업과 해외사업 동반진출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함께 달성하는 단계별 로드맵을 발표했다.
박성수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가스공사가 하류 인프라사업에서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자체 역량 강화, 국내 민간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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