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1.3% 상승 연중 최저

전국 입력 2017-12-01 17:36:00 수정 2017-12-01 17:36: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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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14.6%↓… 전체 물가상승 0.26%p 끌어내려 도시가스 요금 1년 전보다 4%↓… 전체 물가에 -0.06%p 영향 “농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물가 안정세 지속 전망” 지난달 배추·무 등 채소류와 도시가스 요금 하락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두 달째 연중 최저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3%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배추·무 출하량 증가로 추락한 채소류 물가가 전체 물가 상승 폭을 끌어내렸습니다. 채소류는 14.6% 하락했는데, 이 영향으로 전체 물가 상승 폭이 0.2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1년 전보다 4.0%나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 상승 폭을 0.06%포인트 끌어내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물가는 국제유가 변동과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등 위험 요인이 있으나, 농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안정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일부 생활 밀접 품목에 대한 수급 안정 조처를 하고 수급관리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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