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 역대 최대…9.6% 증가, 13개월 연속↑

1~11월 누적 수출액 5,248억달러… 사상 최대 실적 일반 기계·반도체 수출 11월까지 누계로 역대 최대 대 중국 수출, 11월로는 사상 최대… 넉 달째 상승 올해 수출로 GDP 성장 71% 기여… 329만개 일감 창출 우리나라가 지난달 496억 7,000만 달러를 수출해 역대 11월 중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6% 늘어 13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들어 1월부터 11월까지 수출 누계는 5,2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나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일반 기계 수출이 사상 최대, 반도체는 역대 2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누계로 두 가지 품목 모두 역대 최대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으로의 수출이 11월에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넉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수출이 우리나라 GDP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조사한 결과 71%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출로 인해 329만 개 분량의 일감이 생겨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