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공립 유치원 이용 비율 40% 달성 가능”

전국 입력 2018-01-24 17:14:00 수정 2018-01-24 17:14: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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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공립 유치원 이용 비율 40% 달성 가능” “작년 국공립 어린이집 370개 만들어… 올해는 450개” “올해 보육예산 8조7,000억… 1980년대초 국가예산” “늦은 시간까지 질 높고 저렴한 유치원 적어 국공립 선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4일) 서울 도봉구 한그루 어린이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이용할 아동 비율을 높여 임기 중 4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현재 추세로 가면 임기 말에 4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작년에 추경 예산 덕분에 원래 목표보다 배 이상인 370개가 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만들었고, 올해 450개를 만든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우리나라 보육 예산이 무려 8조7,000억원으로, 그 돈이 얼마나 많은 돈인가 하면 1980년대 초 대한민국 총예산이 그 정도 금액이었다”며 “부모님들의 보육에 대한 부담을 나라가 덜어드리려 그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데,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맡길 만한 유치원이 없다고 하신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맞벌이는 직장에서 일이 늦어지면 시간제 보육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럴 때 해주는 유치원이 많지 않아 부모들은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보육 질도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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