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첫 여성 임원 탄생…장옥선 상임이사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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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1-30 10:42:26
수정 2018-01-30 10:42:2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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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6년 역사상 첫 여성임원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62년 설립된 대한주택공사와 1975년 설립된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해 2009년 출범한 LH 역사상 첫 여성임원이다.
이번에 임용된 장옥선 상임이사는 지난 1988년 LH 입사 후 주거복지처장, 도시계획처장, 산업단지처장, 경영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29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우 LH 사장은 2015년 취임 이후 양성평등기업 실현을 위해 여성 관리자를 적극 등용해 차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번에 첫 여성임원 배출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LH에 따르면 차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는 지난 2015년 112명에서 2017년 237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LH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여성임원을 20%까지 높이는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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