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한국지식재산센터에 국민 소통 창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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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2-26 11:00:44
수정 2018-02-26 11:00:44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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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26일부터 특허청 서울사무소가 있는 한국지식재산센터 1층과 특허청 홈페이지에 ‘특허路 1번가’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허로 1번가는 국민과 특허청 직원들, 한국발명진흥회·특허전략개발원 등 지식재산 유관기관 직원들이 상호 소통하면서 국민의 관점에서 지식재산정책과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특허청 정부혁신 플랫폼이다.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존의 다양한 제도들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지식재산 제도와 정책 범위 내에서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에 다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또 그동안 운영해 온 지식재산 행정혁신 국민제안 제도도 국민의 제안을 주로 특허청 담당부서에서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러나 특허로 1번가는 기존 행정혁신 활동과는 달리 정책 제안 뿐만 아니라 제안 숙성, 세부추진 방안 마련 등 특허청 정부혁신 전 과정에서 국민과 특허청 직원들, 지식재산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
국민들은 평소 지식재산 행정과 서비스에 대해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특허로 1번가 온·오프라인 게시판에 표현하면 된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특허로 1번가 개설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할 수 있는 특허청 정부혁신 플랫폼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지식재산분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이는 등 경쟁과 효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근간으로 지식재산행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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