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주 52시간제 조기 도입… 시중은행 최초

증권·금융 입력 2018-08-30 17:34:00 수정 2018-08-30 17:34: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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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10월에 조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노사는 전 영업점과 부서에서 주 52시간제를 하기 위해 근무형태 개선, 제도 도입 및 보완, 새로운 근로문화 정립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장근무가 많은 영업점과 부서는 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추가 채용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영업점에서는 아침 회의를 없애고, 이미 시행 중인 PC-오프제와 대체휴일제 개선에 더해 탄력근로제도 할 예정입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조기 도입을 결정했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이 우리은행의 기업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훈규기자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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