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 나우IB캐피탈 “2020년 운용 규모 8,000억 돌파 할 것”

종합투자회사 ‘나우아이비캐피탈’이 오늘 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국내 투자 확대와 일본 등 해외 투자 진출로 2020년까지 운용 규모 8,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오는 10월 4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지난 2003년 설립됐습니다. 설립 당시 기업 구조조정 전문 회사로 출발해 지금은 신기술사업금융업·사모펀드 운용(PEF)·인수합병(M&A) 자문 등이 주요 사업입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초기 기업 투자를 주력으로 하는 일반 창업투자회사와 달리, 성숙기나 쇠퇴기에 진입한 기업들의 구조혁신과 2차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의 운용자산(AUM)은 2013년 1,57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말 기준 4,350억원으로 4년 만에 177% 증가했습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7% 증가한 138억원, 영업이익은 170% 증가한 7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9,500~ 1만 1,000원이며, 오는 17일과 18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