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SKT, 내년 기업가치 급등…지금이 매수 적기”
증권·금융
입력 2018-09-11 09:49:00
수정 2018-09-11 09:49:00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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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의 기업가치가 내년에는 급등할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주가 상승에 결정타가 될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내년 1분기에는 상승 전환할 것이 유력하다”면서 “내년엔 물적분할 추진과 더불어 미디어·플랫폼·IT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향후 11번가와 캡스 상장을 추진 중이어서 내년부터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실적 관리에 나설 공산이 커 자회사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며 “올해는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내년부터는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5G 랠리와 배당이나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장기적으로 배당을 늘리지 않으면 M&A를 통한 성장 가치를 주식 시장에서 입증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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