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생산라인 증설 긍정적”
증권·금융
입력 2018-09-12 10:18:00
수정 2018-09-12 10:18:00
정창신 기자
0개
KB증권은 코오롱인더에 대해 기존 목표주가 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앞서 코오롱인더는 아라미드를 생산하는 경북 구미공장 라인을 오는 2020년 1분기까지 증설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이번 결정은 과거 듀폰과의 소송 종결 이후 아라미드 사업 정상화와 공격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신호”라며 “5G 광케이블과 고급 타이어코드 등 과거 대비 수요 확대 구간에도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적인 이익 기여 확대도 가능하다”면서 “작년 기준 전사 영업이익에서 아라미드 비중은 2.5% 수준이었으나 2021년에는 6.5%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오랜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아라미드 증설은 향후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며 코오롱인더를 중소형 화학기업 최선호주로 꼽았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안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청렴 특강
- 2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평화·통일 거점으로 재탄생"
- 3김성제 의왕시장 '이주노동자 맞춰 모국어 안전수칙 배포'
- 4“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5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6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7'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8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9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10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