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제주항공, 日 운항횟수 제한…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8-09-12 10:58:00
수정 2018-09-12 10:58: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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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제주항공이 자연재해에 따른 일본 노선 운항횟수 제한으로 단기적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창희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대부분 저비용항공사(LCC)가 일본 노선에 대한 매출 비중이 대형항공사(FSC)에 비해 높다”며 “자연재해 등으로 9월 중순까지는 오사카 노선의 운항횟수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본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가 높다”며 “해당 지역의 일시적 여객수요 감소는 모든 항공사가 경험했고, 앞으로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일시적 여객수요 감소는 이연되므로 향후 여객수요 증가에는 긍정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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