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거래 증가에 증권사 지점 7년새 800개 사라져

증권·금융 입력 2018-09-12 17:43:00 수정 2018-09-12 17:43: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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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거래 증가에 증권사 지점 7년새 800개 사라져 증권사 55곳 국내 지점 1,013개… 2011년 정점 대비 44%↓ 홈트레이딩 이어 스마트폰 주식 거래하는 ‘엄지족’ 증가 영향 국내 지점 가장 많은 증권사 ‘미래에셋대우’… 외국계 대부분 1곳 증권사의 국내 지점이 7년여 만에 800개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55곳 증권사의 국내 지점은 1,013개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점 수가 정점을 찍은 2011년 3월 말의 1,818개에 비해 약 44%(805개)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개인용 컴퓨터에 기반한 홈트레이딩의 뒤를 이어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이른바 ‘엄지족’이 늘면서 주식 매매 환경이 크게 바뀐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국내 지점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고 그 다음으로 KB증권, 신한금융투자 순입니다. 이에 비해 리딩투자증권은 국내 지점이 전혀 없었고 도이치증권,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은 대부분 국내 지점이 1곳에 불과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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