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제약·바이오 주식 투자심리 개선… 비중확대”
증권·금융
입력 2018-09-17 08:46:00
수정 2018-09-17 08:46:00
이보경 기자
0개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제약·바이오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투자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회계 이슈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고 산업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 섹터에 대한 투자 비중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금융당국은 연구개발비 처리에 대한 회계 기준을 정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고 기술수출 공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업계 투명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며 “업체에 중징계를 내리기보다 지도·권고하는 방식이어서 회계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펀더멘털 개선에도 주목했다. 그는 “한미약품은 항암제 포지오티닙의 임상 성공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고 녹십자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뇌종양 치료제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45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는 “잇따른 호재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메디톡스 등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또 코오롱티슈진, 제넥신, 엔지켐생명과학, 메디포스트, 삼천당제약 등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B금융,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비에이치아이, 2MW급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설비 시연회 성료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 및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
- IBK證, 부동산 담은 AI자산진단 MTS 서비스 출시
- 한울반도체 “비트로 인수…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진출”
- 키움증권, 낙인배리어 35% 글로벌지수 ELS 출시
- 키움증권, ‘제18기 고객패널’ 모집
- 신협, 임직원 참여형 ESG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 NH농협은행, 기업ERP서 금융업무 가능한 'NH임베디드플랫폼' 오픈
- 헬스케치, ‘스타브랜드 대상’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부문 대상 수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카드, 겨울방학 맞이 해외호텔 예약 할인 진행
- 2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캐나다 허가
- 3서울 노원구 디지털바이오시티 개발 본격화…더블역세권 ‘노원 스타파크리움’ 주목
- 4바이킹랩, 韓 최초 히어로 ‘라이파이’ 생성형AI 기술로 부활
- 5남원추어 미꾸야, 신제품 ‘남원추어 온추어탕’ 출시
- 6크나우프 석고보드, 포항서 ‘희망의 집짓기' 활동 진행
- 7더 퍼펙트 코리아, 반려견 의료비 부담 완화 위한 ‘퍼펙트 펫 보험’ 출시 예고
- 8코스알엑스, 5 PDRN 스킨케어 라인 정식 출시
- 9신한라이프,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 10소로, 저속노화 솔루션 ‘제로 오미자샷’ 출시 3개월 만에 1차 물량 완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