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LG유플러스, 실적 호조 기대…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8-09-18 08:39:00
수정 2018-09-18 08:39:00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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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장기적으로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 중 주파수 여력이 가장 크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LTE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해 가입자 순증이 이어지고 있다”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가입자가 20만명 이상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KT와 SK텔레콤도 LTE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지만 상대적인 주파수 용량 한계로 LG유플러스 요금제보다는 매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정부의 주요 통신서비스 산업 규제가 대부분 실현됐고 보편요금제만 남은 것으로 보이는데 보편요금제를 도입할 이유가 적어 정부 규제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다”며 “추가 악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와 내년에 안정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하락 안정화, 요금 경쟁력 등을 기반으로 가입자 순증 지속이 기대된다”며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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