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정보 이메일 발송 서비스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19-03-25 11:33:56
수정 2019-03-25 11:33:5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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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고객들의 ‘홈페이지 보너스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보너스(마일리지)항공권 사용을 희망하는 노선 및 여행일정을 선택 후 신청하면 월 1회 해당 좌석 현황 정보를 이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는 보너스 항공권 제도가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고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기존에는 회사가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가능한 노선을 선정해 일괄 안내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신청한 일정에 대한 항공권 가용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메일 발송 일자는 회사 측에서 매달 초 지정한다.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중국과 일본, 미주, 중동을 포함한 총 29개 인기 노선 중 최대 2개 도시의 3개월 여정에 한해 보너스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날 1회를 포함해 매달 1회씩 클래스별 보너스 좌석 현황을 캘린더 형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희망 여정이 변경될 경우 홈페이지에서 수정할 수 있다.
그러나, 조인트벤처를 맺은 델타항공 노선은 이용이 불가하다는 설명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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